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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갔던 IBM, 고평가인가 저평가인가?

by Very베리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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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꿈의 그리고 추억의 IBM 이었어요. 어릴적 정말 가지고 싶었던 컴퓨터 였거든요. 기억속에 IBM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있었어요. 플로피 디스크와 함께 이웃님들은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IBM주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IBM의 주식은 고평가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저평가되어 있습니까?

우선 IBM의 현재 주가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IBM현재 주가 YTD

IBM (티커:IBM ) 주식은 2021년에 S&P 500보다 뒤쳐져있습니다.  현재까지 16.8%의 총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식은 분기 실적에 이어 지난 목요일 주식 세션에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아래 챠트를 보면 심하게 하락을 보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IBM 주식에 가치가 있을까?

IBM은 비즈니스 모델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등이 비즈니즈의 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듯  IBM도 클라우드 중심의 구독 기반 비즈니스에 맞게 조정하고 현대에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가치 투자자는 현재 가격으로 IBM 주식에 가치가 있는지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무척 궁금하거든요.

주식가치 측정: Yes

수익면에서 주가수익비율(PE)은 주식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본 지표 중 하나입니다. 

PE가 낮을수록 값이 높아집니다. 비교를 위해 S&P 500의 PER은 현재 약 28.2로 장기 평균인 15.9의 거의 두 배입니다.

IBM의 PER은 현재 24.5로 전체적으로 S&P 500 평균보다 낮습니다. 그러나 IBM의 PE 비율은 지난 5년 동안 77.7% 증가했으며 이는 현재 주가가 역사적 가치 범위의 고점에서 가격이 책정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다음 4분기를 내다보면?

다음 4분기를 내다보면 S&P 500의 선행 PER 비율은 20.3으로 훨씬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IBM의 선행 수익 배수인 12는 여전히 S&P 500 전체의 배수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IBM의 주식은 저평가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뜻 매수 버튼엔 손이 가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IBM의 선행 PER 비율은 현재 평균 25.1의 선행 수익 배수인 기술 부문 동료의 절반 미만입니다.

그러나 주식을 평가할 때 수익이 전부는 아닙니다.

성장률은 수익성을 빠르게 구축하는 기업에게도 중요합니다. PEG(price-to-earnings-to-growth ratio)는 성장률을 평가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S&P 500의 전체 PEG는 현재 약 0.9입니다. 

IBM의 PEG는 1.48로, IBM의 성장을 감안하면 IBM이 약간 과대평가되었음을 나타냅니다.
가격 대 판매 비율은 특히 수익성이 없는 회사와 성장주에 대한 또 다른 중요한 평가 지표이기도 합니다. 
S&P 500의 PS 비율은 현재 3.06으로 장기 평균인 1.62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IBM의 PS 비율은 1.7로 전체적으로 S&P 500보다 훨씬 낮습니다.

🐶장기 PS비율:1.62
🐯S&P 500의 PS 비율:3.06
🐹IBM의 PS 비율: 1.7


참고로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IBM의 주식 가치를 평가합니다.
IBM을 분석한 14명의 애널 중 평균 목표 가격은 $149.50로 현재 수준에서 약 15%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재주가는 금요일 종가 기준 128.88달러입니다.

IBM현재 주가
최종의견

현재 가격에서 IBM 주식은 일반적인 기본 평가 지표의 샘플링을 기반으로 상당히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박스권에 갖혀있어 클라우드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주가에 어떠한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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