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8일 | 미국 배당주 분석
P&G 주가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144.53. 52주 최고가 $179.99에서 무려 20%나 하락한 가격입니다. 중국 시장 부진, 7,000명 구조조정 뉴스까지 터지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죠.
PG 현재 주가
$144.53
52주 최고가 $179.99 대비 -20%
근데 생각해보면요. 69년 동안 단 한 해도 빠짐없이 배당을 올린 회사예요. 그런 회사가 이 가격이면... 공포일까요, 기회일까요?
오늘은 숫자로 차근차근 따져보겠습니다.
사실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익숙한 회사죠.
1837년 설립. 189년 역사. 여러분 집에 P&G 제품 하나쯤은 있을 거예요. Tide 세탁세제, Pampers 기저귀, Gillette 면도기, Head & Shoulders 샴푸, SK-II 화장품까지.
P&G 핵심 숫자
전 세계 180개국 진출 | 65개 브랜드 | 연매출 $84.3B (약 120조 원)
| 사업 부문 | 매출 비중 | 대표 브랜드 |
|---|---|---|
| Fabric & Home Care | 36% | Tide, Downy, Cascade |
| Baby, Feminine & Family | 24% | Pampers, Always, Bounty |
| Beauty | 18% | SK-II, Olay, Pantene |
| Health Care | 13% | Oral-B, Crest, Vicks |
| Grooming | 9% | Gillette, Venus, Braun |
핵심 포인트: 경기가 아무리 나빠도 세탁은 해야 하고, 기저귀는 사야 하고, 양치질은 해야 합니다. 필수소비재의 힘이죠.
P&G는 'Dividend King(배당왕)'입니다. 5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한 회사에게 붙는 칭호인데, P&G는 무려 69년째 배당을 올리고 있어요.
배당수익률
2.98%
연속 배당 증가
69년
연간 FCF
$15B
P&G는 올해도 배당으로 100억 달러, 자사주 매입으로 50억 달러를 주주에게 돌려줄 계획이에요. 7,000명 구조조정하면서도 배당 정책은 손대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배당은 우리의 최우선 주주환원 정책입니다. 구조조정과 별개로 유지됩니다."
- P&G CFO
Payout Ratio(배당성향)도 67% 수준으로 안정적이에요. FCF 15조 원 중 10조 원을 배당으로 쓰니까, 배당 삭감 위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밸류에이션을 보면 꽤 흥미롭습니다.
| 지표 | 현재 | 10년 평균 | 평가 |
|---|---|---|---|
| Forward P/E | 23.5 | 25.7 | 8.5% 할인 |
| 배당수익률 | 2.98% | 2.5% | 평균 이상 |
| 52주 최저가 대비 | +5% | - | 바닥권 |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분석가 31명 중 77%가 매수 추천
목표주가 중간값: $170.50 (상승여력 +18%)
매도 의견: 0명
P&G의 진짜 강점은 가격 결정력입니다.
2021-2024년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P&G는 꾸준히 가격을 올렸어요. 그런데도 소비자들이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왜냐고요? Tide 대신 뭘 쓰겠어요. Pampers 대신 뭘 채우겠어요.
| 기업 | 연매출 | P/E | 배당수익률 |
|---|---|---|---|
| P&G | $84.3B | 23.5 | 2.98% |
| Unilever | $60B | 20 | 3.5% |
| Colgate | $20B | 25 | 2.3% |
Unilever는 배당수익률이 높지만 신흥시장 비중이 60%라 변동성이 커요. P&G는 북미/유럽 중심이라 안정적입니다.
장점만 나열하면 신뢰가 안 가죠. P&G에도 분명히 리스크가 있습니다.
1. 중국 시장 부진 - 가장 큰 걱정 (Critical)
Q1 FY2026 기준 Greater China 매출 전년 대비 -15% 급감.
특히 SK-II가 타격 -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불매 운동 영향.
회복 조짐: SK-II 매출 +5%에서 +12%로 개선 중. 하지만 CEO도 "안정적 성장까지는 시간 필요"라고 인정.
2. 구조조정 진행 중 (Medium-High)
7,000명 감원 (전체 인력의 6%, 비제조 인력의 15%). 2년간 진행 예정.
단기: 구조조정 비용으로 EPS 압박 (Q1 Diluted EPS -12%)
장기: Core EPS는 +5%로 견조. 비용 절감 효과 기대.
3. 관세와 비용 압박 (Medium)
FY2026 예상 비용 압박:
- 관세 비용: $400M (세후)
- 원자재 비용: $100M
- 합계 영향: Core EPS 성장률 -6%p
4. 볼륨 성장 정체 (Low-Medium)
가격은 올렸는데, 판매량(볼륨)은 제자리.
- FY2025 유기적 볼륨 성장: +1%
- Q1 FY2026: 0% (플랫)
일부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에 반발해서 PB(Private Brand) 제품으로 이동 중
Strong Buy $140-145 (현재 구간)
Buy $145-155
관망 $155 이상
| 시나리오 | 목표주가 | 기대수익률 |
|---|---|---|
| 낙관 | $185 | +28% |
| 베이스 | $170 | +17.6% |
| 비관 | $155 | +7.2% |
배당 포함 총 기대수익 (베이스)
+20.3%
주가 +17.6% + 배당 3%
손절 라인: $130 (-10%) - 52주 최저가 $137.62가 깨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
보유 전략: 권장 보유 기간 3-5년
- 구조조정 완료: 2027년
- 중국 시장 회복: 1-2년 소요 예상
- 배당 복리 효과: 장기 보유 시 극대화
배당 포트폴리오의 핵심 종목으로 전체 포트의 5-10% 권장
1 배당왕: 69년 연속 배당 증가, 수익률 2.98%
2 밸류에이션: Forward P/E 23.5, 10년 평균 대비 8.5% 할인
3 리스크: 중국 -15%, 구조조정 비용, 관세 압박 존재
현재가
$144.53
목표가
$170.50
상승여력
+18%
P&G는 성장주가 아니에요. 화려한 상승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대신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견고한 하방 지지력을 원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종목이에요. 경기 침체가 와도 사람들은 세탁하고, 양치하고, 기저귀 채워야 하니까요.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평균보다 싸고, 배당수익률은 평균보다 높습니다. 장기 배당 투자자라면 지금 구간이 매력적인 진입점이라고 봅니다.
최종 의견: 중국 회복과 구조조정 완료까지 1-2년은 기다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인내심 있는 장기 투자자에게 추천합니다.
면책 조항: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작성자는 본 글로 인한 투자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다음 글 예고
"필수소비재 3대장 비교 - P&G vs Unilever vs Colgate, 누가 최고일까?"
P&G 보유 중이신가요? 배당 재투자하시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데이터 기준일: 2026년 1월 18일 | 현재가: $144.53 (Yahoo Finance)
출처: P&G Investor Relations, MarketBeat, CNBC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2026 | 미국주식 투자 블로그
| 유가 하락해도 끄떡없다? SLB가 에너지 투자 1순위인 3가지 이유 (1) | 2026.01.23 |
|---|---|
| 킨더모건(KMI), AI 데이터센터와 LNG 수출 급증으로 배당 4.2% 받으며 15% 수익 노리기 (0) | 2026.01.21 |
| 존슨앤존슨(JNJ) 63년 배당 귀족주, 지금 사도 될까? 소송 리스크 총정리 (2) | 2026.01.20 |
| 3M(MMM) 72% 급등 후에도 더 갈까? 소송 해결 후 달라진 투자 포인트 3가지 (0) | 2026.01.19 |
| 넷플릭스(NFLX) 주가 44% 상승 여력? 52주 최저가 근처에서 매수 기회 포착하기 (0) | 2026.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