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 둔화와 9월 FOMC, 금리 인하 가능성은?
지난 금요일 주식시작은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압박도 있고 미국 증시는 연준(Fed)의 다음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지 여부죠.
이번 주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밝힌 발언은 시장의 기대를 키웠습니다.
① 미국 고용시장 둔화 신호
최근 고용 데이터는 예상보다 부진했습니다.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7만 3천 개에 그쳤고, 5월과 6월 수치도 각각 1만 9천 개, 1만 4천 개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실업률도 **4.2%**로 상승하며 고용시장이 점점 식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기술업계에서 2024년 이후 15만 개 이상 일자리가 사라졌고, 올해만 2만 개 이상의 감원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Fed의 ‘고용 안정’ 목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② 연준의 고민: 물가 vs 고용
연준의 핵심 목표는 물가 안정과 고용 극대화입니다. 7월 FOMC 의사록에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더 크다”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이번 잭슨홀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고용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금리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③ 시장 예상: 금리 인하 확률 93%
현재 연방기금금리는 4.25~4.50% 수준입니다. 하지만 CME FedWatch에 따르면, **93.1%**의 확률로 9월에 0.25%포인트 인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시장은 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분위기죠. 실제로 이 소식 이후 S&P 500 지수는 1.6% 상승, 10년물 국채금리는 4.26%로 하락했습니다.

고용 둔화는 분명 연준의 정책 스탠스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9월 FOMC에서 금리가 인하된다면, 미국 증시는 추가 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투자자라면, 대형주와 금리 민감주에 대한 전략을 다시 점검해보세요. 저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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