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중순에 접어든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방향성에 대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11월 비농업 고용이 6만4천 명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식시장은 오히려 소폭 하락으로 반응했습니다. 고용·소비·물가가 엇갈린 신호를 보내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번 주 CPI 발표와 향후 금리 경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입니다.

11월 신규 고용은 6만4천 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4만5천 명)를 웃돌았고, 실업률은 **4.6%**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만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0.1%**에 그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문제는 고용 증가 속도가 9월(11만9천 명) 대비 확연히 둔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장은 “완만한 둔화”로 해석하면서도, 경기 모멘텀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10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변동 없음으로 발표됐습니다.
소비가 급격히 꺾이지는 않았지만, 물가 부담 속에서 소비 여력이 점점 제한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는 미국 경제의 핵심 축인 소비가 더 이상 강한 성장 동력이 되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이벤트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입니다.
시장 예상치는
만약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2026년 금리 인하 기대는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가 안정 신호가 확인되면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가 재확인될 가능성이 큽니다.
주말에는 기존 주택판매 지표가 발표됩니다.
예상치는 연율 410만 채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높은 모기지 금리 속에서도 주택 거래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경기 하방 압력은 일정 부분 제한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증시는 고용과 소비가 급격히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물가와 금리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구간에 놓여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CPI·실업수당·주택지표 등 경제지표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격적인 추격 매수보다는, 지표 확인 후 분할 대응과 우량주 중심 포트폴리오 유지가 보다 합리적인 전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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