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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매파의 발언으로 주식시장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by Very베리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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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스트리트에서는 매파들의 발언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미국에서는 잔인한 4월이 매파에게 최고의 시즌이라는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참 재미있는 화두인것 같습니다. 

매파

우리가 잘아는 소프트뱅크도 야구팀을 가지고 있죠.

야구팀 이름은 소프트뱅크 호크스, 매는 일반적으로 외롭고 공격적인 맹금으로 작은 동물을 붙잡고 아찔한 높이로 치솟습니다. 그러나 3월과 5월 사이에 있는 짝짓기 시즌에는 수컷과 암컷 매가 파트너를 위해 공중에서 과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북미에서 목격된 매라면 가장 흔한 매이기 때문에 붉은꼬리매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음, 그럼 본격적으로 미국주식 이야기로 들어가봅니다.

이번 4월은 월스트리트의 매파들에게도 최고의 시즌이 될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연준 관리들은 이번 주 월가에서 자신들만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중앙은행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서 더욱 공격적이고 매파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1) 월 950억 달러,

2) 재무부 증권 600억 달러,

3) 기관 부채 350억 달러를 축소할 예정입니다.

이 움직임이 얼마나 공격적인지 이해하려면 다음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연준이 마지막으로 대차대조표를 정리한 것은 2017년과 2019년 사이였으며 500억 달러씩 증가했습니다. 분명히 Fed는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거의 9조 달러에 달하는 대차 대조표를 빨리 축소하기를 원합니다.

연준이 올해 여러 차례 기준금리를 0.5% 인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준 관리들은 50베이시스 포인트 인상에 동참했지만 글로벌 불확실성과 미국을 경기 침체로 몰아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3월 회의에서 0.25% 인상을 선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더 매파적인 입장은 월스트리트를 곤경에 빠뜨렸고 많은 사람들은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실은 중간 국채 수익률이 치솟을 때 연준이 "연착륙"을 계획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국고 5년물 수익률은 약 2.68%로 10년물 2.62%, 30년물 2.66%보다 높다. 따라서 수익률 곡선은 역전되고 금리는 계속해서 상승했습니다.

중앙 은행은 시장 금리와 싸울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금리가 오르면 연준은 이에 따라야 합니다. 연준이 시장 금리에 더 잘 맞추기 위해 0.5% 단위로 주요 금리를 계속 인상하는 것은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높은 금리가 경제 성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는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준의 경제 연착륙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연준이 경기 침체를 피하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설계할 수 있다면 그들의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중간 국채 수익률이 연준을 흔들고 있습니다.  연준이 시장 금리와 더 일치할 때까지 일련의 금리 인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경제성장 둔화,

금리 인상, 경제성장 둔화, 인플레이션 치솟는 환경에서 좌절된 채권 투자자들이 주식에 쏟아붓고 있고, 다른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헤지에 초점을 맞춰 상승하는 가격을 상쇄하려고 합니다.  에너지, 비료, 필수 식품 및 건축 자재 가격 상승, 운송료 인상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놀라운 수익 및 판매 모멘텀을 가진 주식에 투자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의 많은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지고 일부 기업은 글로벌 경제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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